아로마지식 창고

마사지 역사 아시아에서 로마까지

프론티어7007 2021. 1. 26. 11:01
반응형

아로마테라피와 마사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오늘은 마사지의 역사를 알아볼께요

 

고대의 마사지

고대의 마사지는 통증을 완화하고

상처 치유를 목적의 치료법 중 하나였다고 해요

 

근육통이나 복통 등이 왔을 때

본능적으로 아픈 부위를 문지르거나

누르는 방법을 적용해 왔는데요

 

선사시대부터 마사지를 할 때

허브나 오일 외 다양한 물질들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고대 문명인들은 통증 완화에 더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외모를 가꾸기위해

마사지를 했다고 하네요

 

중국 마사지 (Chines Anmo Techniques)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하는 마사지가 

중국 B.C. 3,000년 경부터 사용되어왔다는

기록이 있는데요

 

"The Cong Fou of Tao-Tse"라는 고대 책에는

병의 치료와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약초, 운동, 마사지 체계를 

서술한 책 중의 하나라도 해요

 

그리고 중국인들은 마사지를 계속 발전시켜서

안마(Anmo)라는 것을 만들어 냈는데요

이 마사지 기술은 혈을 따라

우리 몸을 문지르거나 눌러 줌으로써

효율적으로 마사지를 할 수 있도록하는

마사지 기술이에요

 

현대에 와서 마사지는 

중국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의료 시스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여

의원이나 병원에서도 추나(Tui-na)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추나 요법 역시도

아로마테라피의 마사지와

연관되어 있다니

마사지가 얼마나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새삼스럽게 느껴지네요

 

일본 마사지 (Japanese Tsubo and Shiatsu)

중국의 안마는 6세기경 일본으로 전해져서

새로운 형태의 마사지 기술이 탄생하게 됩니다.

혈점을 자극하는 것은 안마와 비슷하지만

손가락의 압박으로 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지압(Shiatu)이라고 불렸다고 해요

 

인도와 힌두 치료 (Indian and Hindu Practicas)

중국의 마사지 기술은 

인도로도 전해졌는데요

힌두의 중요한 전통으로 발전되어서

B.C. 1800년경 힌두교 성경인

"The Ayur-Veda (Art of Life)"에서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사지를 소개하고 있다네요

 

그리고 B.C. 300년에는

"The Laws of Manu or The Laws of Man"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하는 덕목으로

식사, 운동에 더해 Tschanpua라는 것을 언급하면서

목욕 중 마사지를 기술하였어요

Tschanpua는 향유를 바르고

주무르며, 두드리는 마사지를 의미해요

오늘날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하는

마사지의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리스 마사지와 체조

아시아에서 시작된 마사지는

B.C. 300년 경 유럽으로 전해지면서

번창하게 되는데요

 

그리스 사제이자 의사인

아이스쿨라피우스는 B.C. 700년경

운동과 마사지를 혼합한 체조를 만들었고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등의 건강을 위해

처음으로 체육관을 세웠다고 하네요

 

그 이후 체육관과 목욕탕은

운동과 당시 사상을 나누는 

중요한 장소가 되었고

군인들이 교육을 받고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그리스 여자들은

마사지를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는데요

자기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으로

마사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아로마테라피를 받는

목적과 같음을 알 수 있어요

 

그리스 역사가인 헤로도토스는 

마사지의 장점에 대해 서술하였고

B.C. 5세기에는 의사인 헤로디쿠스가

향유를 사용하고 식사와 마사지를 병행하여

많은 환자를 치료했다고 해요

 

의학의 아버지라고 알려진

히포크라테스가 바로 헤로디쿠스의 학파를

이어받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히포크라테스의 기술에 의하면

관절 등을 강하게 문지르면

느슨해진 관절의 탈구를 예방할 수 있고

적당한 강도로 마사지해주면

근육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히포크라테스의 치료법은

오늘날까지 많은 현대 의학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더불어 그는 모든 의사들이

환자 치료를 위해 마사지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해요

 

로마의 마사지

아시아에서 그리스로 전해진 마사지는

로마로 전해지게 되는데요

로마에서는 병약한 사람들의 치료와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법으로 

마사지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당시 로마 대부분의 의사들은

혈류에 대해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히포크라테스 치료법에 따라

마사지를 진행했고

많은 철학가와 정치가들 역시도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해

 

마사지와 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아로마테라피의 방법 중 하나인 마사지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리고 로마 장군이자 황제였던

줄리어스 가이우스 시저 역시도

신경통 완화와 간질 발작 예방을 위해

마사지를 받았다고 전해진다네요

 

 

 

이렇게 오늘은 아시아에서 시작된 마사지가

그리스를 거쳐 로마까지

전해지는 과정을 살펴 봤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로마테라피 방법 중 하나인

마사지가 서구로 그 영향력을 넓피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