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핸드드립 커피도 있네요 (소노)

얼마전 우리 쪼꼬미들과 다녀온

대명리조트에서 발견한 핸드 드립 커피인데요

 

육아를 하다보면 원두로 커피를 직접 내리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가 있다보녀

그럴 때를 대비해 리조트 지하 굿앤굿에서

사 온 에스프레소 핸드 드립 커피에요

 

한 상자에 3,500원, 총 5개가 들어있으니

가격면에서도 나름 적당한 것 같아

시험 삼아 먹어보려고 사봤어요

 

이 때까지도 이게 대명리조트에서

만든 커피라는 거를 몰랐고요

 

전에는 드립커피가 너무 연하다고 생각되서

잘 마시지 않았었어요

 

왠지모르게 드립으로 커피를 마시면

진한 커피를 다시 마셔줘야 할 것 같은

그런 습관적인 기분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이것도 계속 마시다보니

드립 커피만의 향과 부드러움이 있더라구요

 

커피 원두 원산지가 궁금해서

핸드 드립커피 정보를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요

판매원이 대명리조트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제서야 밑에 소노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고

대명리조트에서도 자체 상품을

팔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ㅎ

 

디자인은 잘 만든거 같아요

블랙에 골드 색상

왠지 고급져 보이지 않나요?

 

이렇게 소포장된 핸드 드립 커피가

한 상자에 5개 들어 있는데요

 

핸드 드립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시다가

하나씩 꺼내서 드시기에는 편리할 것 같았어요

 

커피 원두는 블렌디드로

다른 원산지의 커피를 조합하여

좀 더 부드러운 커피맛을 낸 제품인 듯 싶어요

 

콜롬비아산 40%

에티오피아산 20%

콰테말라산 20%

 

사실 전부터 커피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이렇게 휴대용으로 핸드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거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처음 이런 형태의 휴대용 핸드 드립커피를 봤을 때 

상당히 신기하고 새로운 문물을 본 듯한 기분이었어요^^

 

진한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은

핸드 드립커피 하나에 컵 한잔을 내리시면

적당할 것 같았어요

 

애들 신경쓰면서 핸드 드립 기계에

직접 커피를 내리려고 하면 

간편한 듯 하면서도 여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물만 부어서 핸드 드립을 마실 수 있으니

커피를 좋아하시는 많은 부모님들에게도

좋은 육아템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에요ㅎ)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