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육아파파

경기북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양평 두물머리)

프론티어7007 2021. 5. 29. 19:34
반응형

오늘은 경기북부에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두물머리를 소개할까 해요

 

많은 연인분들 뿐만아니라

아이와 함께 하시는 엄빠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죠?

 

넓게 트인 풍경과

넓게 뛰어다닐 수 있는 점이

아이와 함께 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이 들어요

 

자 이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솜사탕 등의 많은 간식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저희 꼬맹이들 역시

예외는 아니었죠^^

 

일단 연잎 핫도그로

진정을 시키고

솜사탕은 조금 있다가

다시 보는걸로 합의(?)을 봤네요

 

들고 다니면서 솜사탕을 먹으면

단 냄새를 맡고 달려들

벌들과 기타 다른 벌레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ㅜㅜ

 

양평 두물머리에서는 

어느 곳을 보더라도 

이렇게 넓게 트인 뷰를 볼 수 있는데요

 

경기 북부에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양평 두물머리가 자주 거론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네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그런 기분 아시나요^^

 

이쁜 뷰의 추억을 남기고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저렇게 자리를 잡고 계셨네요

 

하지만 몸 속 깊은 곳에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품고 있는

우리 꼬맹이들에게

풍경 감상을 기대하기는 어렵죠!

 

정말 원없이 뛸 수 있어요

이쁘고 잘 정돈된 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기 때문에

 

날씨만 허락된다면

아이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이보다 좋은 곳을 없어요 ㅎ

 

경기북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양평 두물머리! 

 

다시 한번 저 스스로를 칭찬하며

저도 산책의 여유로움을 느끼고자

잠시 생각해보았지만...

 

이미 저 멀리 등을 보이며

달리고 계신 꼬맹이들을 보며

현실로 돌아왔네요^^

 

산책의 여유로움은 무슨....

그래도 너희들만 즐겁다면야

그럴로 충분하단다^^;

 

대략 1시간 정도를 뛰어 놀다가

이제 어느 정도 만족하고

목이 말랐는지 음료를 찾길래

 

이때다 싶어 냉큼 눈 앞에 보이는

카페로 들어 갔네요

 

커피와 아이들 캐릭터 음료

그리고 간단한 샌드위치로 요기를 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카페의 문을 나섰네요

 

카페 앞에 이렇게 이쁜 장미가 있길래

한 컷 찍어 봤어요

 

카페에서 에너지 충전 후 

다시 한 시간 정도를 더 놀고 나니

 

이제 좀 지쳤는지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더라구요^^

 

해질녘이 되면

또 다른 뷰가 펼쳐지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지만

 

저희는 점심 때쯤 입장했기에

일몰의 아름다움은 

다음에 와서 경험하는 것으로

오늘의 두물머리 나들이를 마쳤답니다.

 

양평 두물머리를 걷다보면 이렇게

양평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두었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곳을 찾고자

이곳 저곳을 찾고 계신

많은 엄빠분들께

 

양평 두물머리도 좋은 후보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이렇게 와서 알게 되었답니다^^

 

 

 

반응형